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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좋은 첫 인상 남긴 LG 새 식구…"느낌 좋아"

류지현 감독을 비롯한 LG 코칭스태프의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에 대한 첫인상은 좋다. 가르시아는 지난 24일 한국에 입국했다. 다음날(25일) LG의 1군 원정 경기가 열린 수원을 방문해 1군 코칭스태프와 인사했다. 그리고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처음 배트를 잡고 힘차게 돌렸다. 황병일 수석 코치와, 이호준 타격 코치, 김우석 수비 코치, 박종곤 트레이닝 코치가 수원과 서울을 오가며 몸 상태와 타격 컨디션을 체크했다. 류지현 감독은 "황병일 수석 코치가 가르시아를 보고 '굉장히 느낌이 좋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LG는 가르시아의 합류를 애타게 기다렸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155에 그친 리오 루이즈를 방출한 뒤, 가르시아(약 2억3000만원)와 18만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가르시아의 비자 발급이 지연돼 입국이 미뤄졌다. 가르시아는 영입 발표 20일 만에야 한국 땅을 밟았다. 자신에 대한 팀의 기대를 알고 있다는 듯 가르시아는 열성적이다. 잠실 첫 야외 훈련 때 코치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음날(27일) 휴식일을 고려해 배트를 계속 돌렸다고 한다. 지난 25일에는 잠실구장에서 훈련 후 숙소에서 휴식 예정이었지만,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지현 감독은 "똘똘해 보이더라"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양쪽 타석에서 모두 타격할 수 있는 우투양타이다. MLB 통산 성적은 77경기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으로 활약했다. 류지현 감독은 "미국에서 건너와 시차 적응도 이루지 못해 신체 리듬 등이 정상이 아닐 텐데, 몸 상태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배트 스피드가 남다르다는 평가"라고 덧붙였다. 가르시아는 28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팀에 합류, 류지현 감독이 직접 지켜보는 앞에서 타격 훈련을 할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늦어도 7월 초 KBO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LG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야구장에서 얼른 팬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2.06.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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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홈런·4할 타자도 다시 긴장 모드? LG 가르시아 합류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다음 주 1군에 합류한다. LG는 지난 5일 가르시아 영입을 발표했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155에 그친 리오 루이즈를 방출한 뒤, 차명석 LG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계약했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가르시아의 비자 발급이 지연돼 입국이 미뤄졌다. 류지현 LG 감독은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가르시아가 24일 저녁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발표 20일 만에 드디어 한국 땅을 밟는 것이다. 가르시아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주포지션은 3루수와 2루수. 돌고 돌아 이달 주전으로 올라선 문보경과 손호영은 가르시아 때문에 '긴장 모드'다. 3루수 문보경은 이달 타율 0.400(40타수 16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4번 타자로 나서기도 한 그는 5월 슬럼프를 딛고 살아났다. 채은성이 담 증세로 빠져 22일 한화 이글스전에 개인 통산 두 번째 4번 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라인업을 보고 나 대신 (문)보경이가 4번 타순에 들어가는 게 맞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을 정도다. 미국 무대 도전-현역 입대-독립구단을 거친 2루수 손호영은 이달 들어 타율 0.303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홈런 3개, 3루타 2개 등 만만치 않을 장타력으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수비력도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멀티 플레이어 가르시아가 합류하면 둘 중 한 명은 자리를 뺏길 가능성이 크다. 가르시아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리그를 합쳐 2루수로 293경기, 3루수로 156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은 트리플A에서는 3루수로 주로 나섰다. LG로선 유망주의 기회를 뺏는 것이 다소 아쉬운 상황. 그러나 당장 우승을 바라보는 만큼 취약 포지션을 보강한 것이다. 유격수 오지환, 1루수 채은성은 몇 년간 팀을 지켜온 주축으로 중심 타자를 맡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가르시아는 팀 운영에서 여러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는 가르시아의 방망이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스위치 히터(우투양타)'인 가르시아의 MLB 통산 성적은 77경기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으로 활약했다. 류지현 감독은 "수비는 안정적"이라며 "타격에선 강한 스윙을 하지 않고도 배트 중심에 공을 맞혀 장타를 만드는 모습을 봤다"고 기대했다. 오는 28일 1군에 합류할 예정인 가르시아는 늦어도 7월 초 KBO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2.06.23 13:50
프로야구

[IS 잠실] LG 새 외인 타자 드디어 입국…다음 주 1군 합류 예정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의 합류 시나리오가 나왔다. 류지현 LG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가르시아가 24일 저녁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영입을 발표하고도 비자 문제로 입국이 지연된 새 외국인 타자가 드디어 팀 합류를 앞뒀다. 가르시아는 다음 주 28~30일 NC와 주중 3연전 때 1군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류지현 감독은 "가르시아가 입국하는 이번 주말 원정 경기(수원 KT 위즈)를 치른다"며 "다음 주중 자연스럽게 1군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내야수로, 스위치 히터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77경기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으로 활약했다. 류지현 감독은 "수비는 안정적이다"며 "타격에선 강한 스윙을 하지 않고도 장타를 만드는 모습을 봤다"고 기대했다. 이어 "1군 등록 시점은 선수를 직접 본 다음 정하겠다"고 말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2.06.22 16:51
프로야구

[오피셜] '가르시아 영입' LG "팀에 필요한 역할 해줄 것"

LG 트윈스가 대체 외국인 타자로 로벨 가르시아(29)를 영입했다. LG는 5일 가르시아와 연봉 18만 달러(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계약이 발표되기 전 원 소속 구단인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트리플A)에서 방출돼 KBO리그 입성이 유력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MLB 통산(2년) 성적은 타율 0.174(178타수 31안타) 6홈런 19타점.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이다. 올해 트리플A에선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LG는 최근 리오 루이즈를 퇴출, 새 외국인 타자를 물색했다. 루이즈는 올 시즌 타율 0.155(84타수 13안타) 1홈런 6타점으로 부진했다. LG는 "장타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능력을 갖춘 스위치 타자로 로벨 가르시아가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6.05 14:36
메이저리그

로벨 가르시아, 컵스 방출…KBO리그 입성 임박

유틸리티 플레이어 로벨 가르시아(29)가 KBO리그 입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가르시아는 5일(한국시간) 아이오와 컵스에서 방출 처리됐다. 아이오와 컵스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가르시아는 지난 3월 컵스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고 줄곧 트리플A에서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방출로 컵스와의 인연을 정리, KBO리그행이 임박했다는 평가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MLB 통산(2년) 성적은 타율 0.174(178타수 31안타) 6홈런 19타점이다. 빅리그에선 뚜렷한 활약이 없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잔뼈가 굵다. 통산 445경기에서 타율 0.236 60홈런 235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 신시내티 외야수 로니 도슨과 함께 KBO리그 구단이 관심을 가진 선수 중 하나다.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가르시아는 6월에도 마이너리그 경기(2일 세인트폴 세인츠전·4타수 1안타 1타점)를 뛰어서 국내 구단과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 현재 성적으로 방출이 됐다는 건 이적료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6.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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